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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2016) / Deadpool

by 이루피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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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데드풀(2016)

감독 : 팀 밀러 
주연 : 라이언 레이놀즈
개봉 : 2016.02.17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평점 : 8.53
상영시간 : 106분
국가 : 미국
장르 : 액션

 

 

빨간 슈트를 입은 남자가 택시를 타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 남자는 바로 데드풀이다. 택시 기사 스콧과 유쾌한 대화를 나눈다. 택시기사가 빨간 슈트를 왜 입었냐고 묻자 데드풀은 오늘이 크리스마스라서 입었다고 하며 못된 아이에게 복수를 해야 한다고 대답한다. 택시 기사는 무슨 짓을 당했냐고 묻자 데드풀은 마스크를 올려 얼굴은 보인다. 얼굴 전체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곪아 있다. 그렇게 목적지에 도착한 데드풀에게 택시기사는 택시비를 청구하자 데드풀은 일할 땐 슈트 핏이 망가져서 지갑을 안 들고 다닌다고 하이파이브로 퉁치자고 한다. 택시기사는 그렇게 하자며 데드풀은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하며 택시에서 내린다. 택시기사는 "지금 4월인 건 아시죠?"라고 외친다. 데드풀은 프란시스를 찾는다며 엄청난 싸움실력을 뽐낸다. 그러던 중 차 사고가 나게 되고 데드풀은 튕겨져 나간다. 뉴스에 속보가 나가게 되고 집에서 시리얼을 먹던 콜로서스 데드풀임을 알아채고 네가소닉과 데드풀을 찾아 나선다. 엑스맨에 영입하게 하려는 것이다. 데드풀은 프란시스 일당에게 총을 맞고 총알은 팔을 관통한다. 데드풀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데드풀에게는 몸이 바로 회복되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12발 밖에 없는 총알로 프란시스 일당을 모두 처리한다. 그리고 2년 전의 장면이 나오는데 데드풀의 이름은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이놀즈)이고 피자를 배달 온 피자 배달부 제레미에게 겁을 준다. 제레미는 메건이라는 여자애를 스토킹 했고 웨이드는 돈을 받고 해결사 일을 하고 있었다. 웨이드는 친구가 운영하는 술집에 가서 즐겁게 유흥을 즐긴다. 그 자리에서 바네사라는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 둘은 티키타카 잘 맞게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행복하고 매일이 즐거운 나날을 보낸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웨이드는 바네사에게 청혼한다. 그렇게 둘은 행복해하는데 화장실에 가던 웨이드가 갑자기 쓰러진다. 그렇게 병원에 간 웨이드는 암 말기였다. 친구의 술집에 간 웨이드는 친구에게 바네사가 준 치료소 소개 책자를 친구에게 보여주며 장난을 건넨다. 친구는 베네사와 웨이드의 사진이 무척 보기 좋다며 운영하는 술집에 붙여둔다. 그리고는 연락처만 적힌 명함을 주며 뒤에 앉은 남자가 웨이드를 찾는다고 말한다.

웨이드는 그 남자앞에 앉으며 어떤 해결할 일이 있냐고 묻는다. 그 남자는 암 말기 진단을 받으셨더군요 라며 당신을 도울 수 있는 단체에서 나왔다며 암을 치료할 수 있고 꿈도 못 꿀 능력도 지니게 해준다고 했다. 특별한 군인으로 슈퍼히어로로 만들어 준다고 했다. 웨이드는 거절하고 집으로 간다. 늦은 밤 웨이드는 잠에 들지 못하고 생각에 빠져 있다. 

그리고 잠들어 있는 바네사를 두고 짐을 챙겨서 집을 나서서 그 명함에 적혀 있는 연락처로 전화를 건다. 

그곳에 간 웨이드는 병원 침대에 손발과 목이 묶이고 입이 막힌 채 프란시스에게 실험을 당하게 된다. 프란시스는 비범한 능력을 가지려면 극한의 스트레스와 고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렇게 웨이드의 몸 안으로 약물이 투입되고 그 뒤로 실험에 들어간다. 온갖 고통을 다 줘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돌연변이가 되는 것이었다. 웨이드는 산소 농도 조절 기계에 들어가게 된다. 산소 공급을 차단했다가 죽기 직전에 산소를 공급하는 기계였다. 밤새 그 기계에 갇혀 극심한 고통과 스트레스를 받은 웨이드의 살은 모두 곪아 썩는다. 그렇게 며칠째 그 기계에 들어가 있던 웨이드는 성냥을 숨겨서 실험실에 큰 불을 낸다. 프란시스는 소화기로 불을 끄는데 웨이드가 사라진 걸 보게 되고 그 순간 웨이드가 나타나 둘은 몸싸움을 벌인다.

프란시스도 돌연변이로 고통을 느끼지 못하고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웨이드는 이기지 못한다. 

프란시스는 엄청난 철골을 웨이드의 등에 관통한다. 그렇게 건물은 까맣게 타서 재만 남게 되는데 까만 재 사이에서 웨이드가 나온다. 암만 치료되는게 아니라 모든 게 치료되는 능력이 생긴 것이다. 그렇게 웨이드는 바네사를 찾아가지만 썩어버린 피부 때문에 바네사에게 다가가지 못한다. 친구의 술집에 간 웨이드는 친구와 대화를 하다가 프란시스에게 꼭 복수할 생각을 하고 닉네임을 정하다가 술집에 적힌 '데드풀'을 보고 데드풀로 닉네임을 정한다. 그리고 얼굴을 가릴 빨간 슈트도 입게 된다. 그렇게 프란시스를 찾아다니게 된 데드풀은 프란시스 일당을 찾아다니며 프란시스의 뒤를 캐게 된다. 그러던 중 데드풀을 프란시스와 만나게 해 준 요원을 찾아가서 프란시스에 대해 듣게 되고 프란시스에게 가는 장면이 처음 장면에 나온 택시를 타게 된 것이다. 그 자리에서 프란시스를 찾았지만 콜로서스 때문에 프란시스를 놓치게 되고 프란시스에게 붙잡혀 가던 데드풀은 자신의 손목을 자르고 쓰레기차로 떨어져서 탈출한다. 그렇게 쓰레기차를 타고 집으로 데드풀은 집으로 간다. 데드풀은 알이라는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알 할머니 역시 유쾌하신 분이다. 한 편 프란시스는 여전히 돌연변이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었고 데드풀이 웨이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프란시스는 데드풀을 죽일 생각을 하게 되고 치유를 못하도록 가루로 만들어야겠다고 한다. 프란시스는 데드풀의 친구 술집에 찾아가서 웨이드를 찾는다고 말하자 친구는 모른다고 한다. 프란시스는 술집에 붙은 웨이드와 바네사 사진을 보게 되고 그 사진을 가져간다. 친구는 웨이드에게 전화해 사실을 알린다. 웨이드는 슈트도 입지 못한 채 바네사가 일하는 술집을 찾아가게 되고 바네사를 만나지만 화장실로 숨고 만다.

한 편 바네사는 밖에서 옛날 남자친구가 찾는다는 말에 가게 뒤편으로 나가서 웨이드를 찾지만 그곳에는 프란시스가 있었고 바네사는 납치된다. 집으로 돌아와 분노하는 웨이드에게 문자가 온다. 고철 처리장 12시까지 오라는 프란시스의 문자였다. 웨이드는 집에 있는 온갖 총을 챙기고 집을 나선다. 데드풀은 콜로서스를 찾아가 도와주면 엑스맨에 합류하겠다고 약속한다. 데드풀, 콜로서스, 네가소닉은 택시기사 스콧의 택시를 타고 고철 처리장으로 간다. 그렇게 목적지에 도착하고 스콧은 떠나고 셋은 고철 처리장으로 들어가는데 총을 모두 택시에 두고 내린다. 그렇게 맨 몸으로 싸우게 된 셋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프란시스의 용병들이 가득하다. 맨 꼭대기에서 프란시스가 "웨이드, 내 이름이 뭐지?"라고 외치고 데드풀은 나중에 알려주겠다고 한다. 그렇게 데드풀은 용병들을 다 죽였고 죽은 용병들로 'FRANCIS'라고 정렬한다. 

네가소닉이 자신이 가진 초능력으로 프란시스가 있는 곳으로 데드풀을 올려준다. 그 곳에는 웨이드가 들어갔었던 산소 공급 기계 안에 베네사가 들어가 있었고 프란시스와 데드풀이 만나게 된다. 둘은 싸우는 과정에 데드풀은 산소 공급 기계에 검을 던져 베네사가 숨을 쉴 수 있게 한다. 그리고 프란시스와 데드풀은 계속 싸우고 베네사는 그 산소 공급 기계에서 빠져나가게 된다. 프란시스가 데드풀의 머리에 칼을 꽂아서 데드풀이 점점 정신을 잃어가는데 베네사는 산소 공급 기계에 꽂혀있던 검으로 프란시스를 찌른다. 데드풀은 그 장면에서조차도 베네사에게 농담을 던진다. 프란시스가 죽지 않고 베네사를 밀치자 데드풀은 그제야 머리에 꽂힌 칼을 빼내고 다시 싸운다. 데드풀은 프란시스를 제압하고는 자신의 얼굴을 고쳐달라고 하자 프란시스는 치료가 안된다고 한다. 데드풀은 주머니에 숨겨둔 총으로 프란시스를 죽인다. 

그리고 베네사와 웨이드는 재회하게 된다. 베네사는 웨이드의 마스크를 벗기고 곪아 썩은 얼굴을 보고도 웨이드에게 키스를 한다. 

 

 

 

"주관적인 나의 영화감상문" 

 

지루할 틈이 하나도 없는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놓칠 장면이 하나도 없는 영화다.
어이가 없어서 웃긴 대사들이 많았다. 가장 인상깊게 본 장면은 데드풀이 자신의 손목을 자르고 콜로서스에게서 탈출 한 장면과 베네사와 처음 만난 날 오락실에 간 장면이 큰 메리트가 없는 장면인데도 재미있고 인상이 깊었다.
주인공이 라이언 레이놀즈 였기 때문에 이 영화는 이렇게 재미있었던 것 같다. 
잔잔한 감동도 있었으나 또 웃긴 장면이 나와서 눈물이 쏙 들어가게 만드는 영화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머감각을 잃지 않는 데드풀 덕분에 너무 재미있는 영화라고 표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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