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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킬러의 보디가드(2017) / 내 인생영화

by 이루피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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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의 보디가드

 

킬러의 보디가드(2017)

감독 : 패트릭 휴즈
주연 : 라이언 레이놀즈 , 사무엘 L. 잭슨
개봉 : 2017.08.30
등급 : 15세 관람가
평점 : 9.10 
상영시간 : 118분
국가 : 미국
장르 : 액션

 

 

트리플 A 특급 경호원인 마이클 브라이스(라이언 레이놀즈)는 구로사와라는 일본인의 의뢰를 받아 경호를 맡게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비행기 탑승까지 모시고 이번 경호도 당연히 성공이다!라고 팀원들과 "따분한게 최고다" 라고 무전을 하며 흐뭇하게 구로사와 씨와 손인사를 나누던 그때 비행기의 창으로 구로사와는 총살을 당하며 의뢰인이 사망한다. 이 사건으로 트리플 A 특급 경호원 마이클은 돈과 명예를 잃게 되고 여자 친구인 아멜리아 루셀(에로디 영)과도 헤어지게 된다.인터폴 요원인 아멜리아가 의뢰인의 정보를 발설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의뢰인을 총살한 이는 다리우스 킨케이드(사무엘 L 잭슨)이라는 킬러였다.

다리우스는 무고한 사람은 죽이지 않는 킬러였다.

 

 

 

한편, 벨라루스의 국민 학살 혐의로 독재자 두코비치(게리 올드만) 대통령은 국제 형사 재판소에서 재판을 앞두고 있고 그 증인으로 1급 킬러인 다리우스가 두코비치의 유죄를 증명할 증인으로 출석하게 된다.

다리우스의 아내 소니아 킨 케이드(셀마 헤이엑)가 인질로 감옥에 갖혀있었기 때문이다.

두코비치의 부하들은 증인 다리우스를 없애려하고 인터폴은 필사적으로 국제 형사 재판소에 출석하게 한다.

하지만 인터폴내에 첩자가 있었고 인터폴 경호팀이 전멸하게 된다. 내부인조차 믿을 수 없게 된다.

마이클의 전여자친구인 루셀은 인터폴 내부에도 믿을 사람이 없어서 마이클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마이클과 다리우스는 이미 마주쳤던 킬러와 보디가드로서 만나자마자 싸우기 시작한다.

잃어버린 명예를 되찾기위해 어쩔 수 없이 마이클은 킬러인 다리우스를 의도치않게 경호하게 된다.

제한시간 12시간 , 그 안에 다리우스를 헤이그 법정으로 경호해야만 한다. 

 

 

 

 

그렇게 재판이 끝나기 몇 초 전에 아슬아슬하게 재판장에 도착하게 되고 다리우스는 두코비치 유죄를 증명할 증인으로 출석하게 된다.

다리우스는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두코비치의 학살 증거를 재판장에 제출하게 되고 두코비치는 궁지에 몰리게 된다.

모든 게 탄로 난 두코비치는 재판장에 폭탄을 터트려서 아수라장을 만들고 옥상으로 도망친다.

옥상에 헬기가 오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마이클은 다리우스를 경호하다가 총에 맞게 된다.

다리우스는 옥상으로 쫓아가 두코비치가 헬기에 오르기 전에 헬기조종사에게 총을 쏴서 추락하게 만든다.

도망갈 수 없게 된 두코비치는 다리우스에게 "니가 이런다고 내가 달라질 것 같아? 세상이 바뀔 것 같나?" 라고 말하자 다리우스는 "그건 내 알 바 아니고 내 보디가드에 대한 복수다" 라고 하며 옥상에서 두코비치를 밀어 숨지게 한다.

재판장에서 집회를 하던 국민들은 숨진 두코비치를 보고 환호한다.

그렇게 아멜리아와 마이클은 다시 사랑을 되찾게 되고 트리플 A 특급 경호원 타이틀도 되찾게 된다.

다리우스는 증인출석 후 수감하게 되는데 ..

그 다음 장면으로 다리우스는 소니아와 술집에서 함께 얼굴을 맞대며 춤을 추면서 나온다.

바로 결혼기념일을 맞아 탈옥을 했기 때문이다.

 

"주관적인 나의 영화감상문" 

 

이 영화는 나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았던 영화이다.
영화의 줄거리나 내용만 보면 너무 진부한 내용이라 긴장감이 없었지만 마이클과 다리우스의 캐미 덕분에 이 영화를 보는 내내 깔깔 거리고 웃었다. 늘 유쾌한 역할이라 좋아했던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의 영화는 다 좋아했었는데 킬러의 보디가드는 나의 웃음포인트를 제대로 짚었다.
특히나 인상깊었던 장면은 차를 얻어타고 가는데 다리우스가 수녀님들과 다같이 노래부르는 장면이 제일 웃기면서도 인상깊었다.

그리고 반면으로 다리우스와 소니아의 사랑얘기는 유쾌하면서도 잔잔한 감동이 있었다.
소니아가 다리우스에게 욕을 하면서도 걱정을 하는 마음이 무엇보다 서로 사랑한다는게 느껴졌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2시간 내내 웃으면서 본 영화.

시즌 2도 감상했으나 시즌 1 만큼 와닿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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